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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호완도항에서 제주항까지 제주도 배편 실버

아이론 2022. 5. 4. 05:50

 

지난 6월 양배추 1호군에 입대하기 전 마지막 여행으로 제주도를 배편으로 왕복해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오전 5시 출발해 해남 땅 끝 마을을 둘러본 후 완도 실버 클라우드호 4시 출발 배에 2시간 전에 도착해 승선했습니다.

튼튼한 양배추 1호의 젊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제가 운전을 돕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저 오른쪽에 차를 승선할 건데요.

미리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하신 분은 별도 절차 없이 차량을 배에 승선할 수 있습니다.한일 페리호 홈페이지를 꼭 봐주세요.

이곳이 완도항 터미널 여객선 제주항선에 승선할 수 있는 실버 클라우드호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티켓을 실물 티켓으로 바꿔야 하거든요.저는 마침 6월에 1+1 이벤트 티켓이 있어서 싸게 샀어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닌 6월이라 그런지 승객이 굉장히 많은 편은 아니었고 그래도 대부분의 승객분들은 제주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행 배뿐만 아니라 추자도행 배도 있고 청산도 배도 여기에 있네요.이번에는 청산도도 천천히 도보여행을 와볼게요.

3등 객실은 6월 이벤트에서 1+1이라 저렴하게 예약해 왔을 때는 2등 객실로 예약했지만, 실은 객실이 남아 있어서 3등에서 2등으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량과 별도로 승객 개개인의 요금이 있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5%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6월에 행사 가격이 있어서 왕복 1인 3등 객실에 무료 탑승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차는 왕복 330,000원 정도 지불했는데, 그때 비행기표와 렌터카를 비교하면 싸게 제주도 배편을 예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오는 완도행 배를 탈 때는 #제주항만면세점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여유롭게 오셔서 면세쇼핑도 하시기 바랍니다.쇼핑하는 분이 보이지 않았지만 새벽 배를 탔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화질이 조금 이상한 것은 GoPro 동영상 화면을 캡처했기 때문인데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계단을 올라 드디어 실버 클라우드 호에 탑승합니다. 제주도를 수십번 다녀왔지만 제주도 배편으로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즐겁습니다.

제 차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헤맬 수도 있으니까요.

선내에 진입했더니 이렇게 네 바퀴 모두 묶여 있었습니다. 배가 너무 커서 차도 너무 많아요

13년간 동고동락한 제 오렌지 모하비는 아직 엔진이 너무 건강합니다. zf7단 미션의 위력!일단 차를 고정하면 내릴 때까지 다시 차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십시오.

실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선실로 이동합니다. 대체로 제주도 배편, 한일 페리호, 실버 클라우드호의 승무원들은 친절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안내도 그리고 매점인데 여기라면 냄새가 정말 좋아서 제주도에 가서 맛있는 거 먹으려고 꾹 참았어요.

선실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도 나옵니다.티켓에 객실 정보가 나오니 받아주세요.사실 객실에 잊지 않아도 즐길 거리도 많고, 2시간 반 정도 짧은 시간이므로 좌석은 잘 선택해 주세요.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간다면 안마의자를 체험해 보세요.

배 좌우에 복도가 있고 가운데와 옆에 객실이 있는 구조입니다.가운데에는 창문이 없는 3등 객실이 많습니다.

제주도 배편 완도실버클라우드호 객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위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3등 객실 안에 창문이 있던 객실도 있습니다만, 예약 창이 열려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머물던 3등 객실을 잠시 충전하고 거의 여기에는 없었는데 여기저기 쉴 곳이 많아서 굳이 여기에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1등 침대의 객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특등석 2인실이 아닌 제주도 선편 실버 클라우드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의 배로 4인 가족이 지내기에 적합하지만 2시간 반이면 너무 짧습니다.

양쪽에 2층 침대가 2개 있고 작은 소파가 있어 2시간 반 가족이 개인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음료 자판기 등이 보이더라고요.

2등 객실의 마그네트는 이렇게 좌우에 3명씩 4열이 있습니다. 가로 12명, 세로는 세어본 적이 없고 한쪽 벽에 창문이 커서 답답하지 않아요.

객실을 나와 갑판으로 나오니 넓은 전경에 답답함이 사라졌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탈 수 있는 애견방도 있고 게임방도 있습니다. 여기 쉬는 의자가 있어서 객실에 없어도 되고요.

코인노래방도 있는데 노래 부르시는 분이 계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카페가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완도항에서 제주도까지 제주도 배편은 2시간 40분 걸리는 배가 은근히 빨리 갑니다.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서 제주도 배편선상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은 꺄악!

날씨가 좋아서 구름이 끼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면 잠시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흐름을 가르며 진행하는데 너무 빨리 움직였거든요.

이날 구름이 너무 멋있었던 제주도 배편으로 한번쯤 가볼만하고 시간이 된다면 차박여행을 추천합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 배멀미하지 않고 편하게 왔는데 실버 클라우드 호가 너무 커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래도 육지를 보면 기쁘기도 하고 비행기에서 제주도 근처로 갈 때쯤 보였던 배가 그 배가 제가 탔던 실버 클라우드호일지도 모릅니다.

차를 하선하고 제주공항을 지나 이호태우 해변 부근에 오니 붉은 노을이 절정이었던 밤이었습니다.

말 등대가 있던 이보수 해안은 차를 주차할 장소가 없어 장소를 이동합니다.여기가 제주도 최초의 차박 장소였거든요.

부근에서 맛있는 야리이카 밖과 튀김을 먹고 차박 장소인 이호테우비치에 릴렉스의자와 스타벅스 싱잉랜턴으로 세팅을 하고 맥주를 한 캔 더 마신 후 제주도 배편 여행 첫날 일정을 무사히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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