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는 산정특례 종료 갑상선암 완치율) 甲状갑상선암 수술 후 5년, 기록 7. (갑상선암 완치 드디어 마음을
나름의 갑상샘 시리즈(?)를 쓰게 됐고 그 당시 내가 받은 도움과 정보를 다른 환자들에게도 돌려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뜻밖에 나 자신에게 위안이 되고 많은 사람들의 심적 공감까지 얻고 마음의 선물까지 얻은 소중한 나의 경험.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니 긴장된 시간은 조금씩 누그러졌고 웃으며 회상하며 글을 쓸 수 있었다.하지만 역시 갈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교수님과의 면담, 그리고 채혈, 그리고 초음파까지. 암, 완치라고 정확한 판정을 내리지는 않지만 대개 5년 뒤 재발 소견이 보이지 않으면 완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세계의 법칙, 그리고 그 시간이 마침내 나에게 와 5년 법칙을 맞게 됐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100분의 5만 부담하라는 말, 암 환자는 5년 동안 적용된다는 말. 그것만 알면 될 것 같아.(병명 코드가 맞아야 하는데 갑상샘암이 모두 적용되는지 전이 때문인지는 모른다) 사실산정특례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 나도 전혀 몰랐던 내용이었고 5년 전 당황할 때 병원 안내대로 원무과를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어느새 등록이 돼 있었을 뿐인데 지금은 이 제도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한 제도고 이제 우리 병은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하니까 그 병원에서 안내가 있을 거다.
그런데 어느 병원의 어느 진료과목마다 일인자가 있고 고수가 있을 것이다. 처음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을 때 서위영 교수가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고 많은 소식도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내 목을 맡겼는데 5년이 지난 지금.처방전에는 처방의가 교수인데 내년에는 안 계시겠다고 했다.외로웠지만,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나의 병을 돌봐 주었기 때문에, 단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년퇴직 같은 느낌일까? 어쨌든 이제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음 진료부터는 내 결정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옮기든지 주치의를 바꾸든지 해야 했다. 나는 한번 큰 병을 겪었기 때문에 정확한 의료 장비와 무조건 큰 병원에 남고 싶었고 차세대 베테랑에게 앞으로의 진료를 맡기기로 했다.물론 1년후!!!
남들은 가볍지만 본인이 경험하면 정말 무거운 갑상샘암.피곤함 말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진단을 받기 2년 전쯤 성대결절로 치료를 받았는데 말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하지만 성대에도 가깝기 때문에 가장 영향이 있다고 한다. 일종의 증세일 수도 있고.
5년 후, 나는 어떻게 될까 수없이 상상해 왔지만, 그 순간에 마주치는 현재.당연히 이럴 줄 알았지 하고 의연하게 말하지만, 마음속은......
이런 상태 wwwwwwwwwwwwwwwwwwwww해도 너무 행복하다. 재발에 대한 불안은 절제 결심을 하고 나서 별로 없지만 전반적인 건강염려증이 되고, 가능하면 관리하려고 하고 있다.건강검진은 가까이 가서 나쁜 음식을 먹는다면 좋은 음식을 두 배로 섭취하라!
제 글을 읽고 질문을 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겪을 분들.도움과 위로가 됐다는 메시지정말 감사했습니다.제가 더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어떻게 지낼 것인지 근황을 가끔 적으며 건강에 대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미래를 보내고 있는 저와 저의 과거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앞으로는 어떤 병도 대처가 아니라 예방에 힘써 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같이 보면 좋은 글의 처음에 수술방법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 병원에서는 수술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서 몇 가지 선택지를 주고...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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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위원소 치료를 위한 입원의 날이 오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치킨도 내 입안에 들어오는 날... m.blog.naver.com 벌써 갑상샘암 수술을 한지 5년째가 되었다.처음 혹이 있다고 했을때부터 조직검사,진단까지 m.blog.naver.com